6월 교육 자연농으로 콩 농사 짓기 - 길위에서님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오늘 8시부터 9시 20분까지 자연농으로 콩농사를 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오늘까지도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는데요.

총 140분의 신청자와 90여분의 참석자분들과 함께 자연농으로 콩농사 짓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자연농의 기초부터, 콩이 잘자라는 온도, 새들의 피해를 방지하는 법 등을 배웠습니다. 


이번 교육에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바로 콩을 7월 중순에 파종을 하는 방법이었는데요.


변현단 대표님과 길위에서님이 곡성과 고창에서 3년간 실험한 결과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바로, 6월 파종에 비해 수확량은 작지만, 건강하고, 알이 꽉찬 콩을 수확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7월 중순에 파종한 콩은 추위가 빨리 오게 되는데, 이때는 크기성장보다 생식성장 즉, 콩을 더 늘리는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콩이 수확되는 것이죠.


1시간 20분.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 질문으로 함께 강연을 이어나갔고요. 

토종농사를 짓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8일 목요일엔 유기농으로 고추 방제에 대한 강의가 있습니다. 이때도 많은 회원 분들이 참석해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세요.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