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씨앗과 전통농업으로 생명을 지키고 이웃과 나누려는 사람들이 결성한 한국 최초의 민간단체


토종

일정한 장소에서 순계로 장기간에 걸쳐 그 지방의 자연환경에 적응된 그 지방 특유의 생물(種)로, 자생종과 재래종을 모두 포함하는 의미


씨드림

씨앗(seed)과 꿈(dream)의 합성어로 토종씨앗이 잘 보전된다는 "씨앗의 꿈"이 이루어짐을 뜻하는 동시에 "씨앗을 드린다"는 이중 의미를 담은 이름

토종씨드림 설립

2008년 4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귀농운동본부, 연두농장, 흙살림, 한국토종연구회, 환경농업연구회, 농어촌사회연구소 등 단체 대표와 개인이 ‘소멸되는 토종씨앗 보전’이라는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체와 개인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민간단체다. 2020년 현재는 전국적으로 45여개가 넘는 지역 토종씨앗모임이 있으며, 전국귀농운동본부.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기도시농업시민협의회 등 귀농. 농민. 도시농업 단체를 비롯해 변현단 대표를 비롯하여 토종씨앗 농법 전문가인 김은진 원광대 교수, 김석기 작가, 텃밭보급소 이복자 소장, 장재학 토종학교 운영책임자 등 개인과 단체로 운영 임원진을 두고 있다.

토종씨드림 활동

각 지역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지역 단체들과 토종씨앗 수집에서부터 증식. 교육,활성화를 꾀하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 토종씨드림은 매년 전국을 돌며 토종씨앗을 수집을 하여. 특성조사와 함께 증식하며, 전국의 회원들에게 씨앗의 활용방법과 더불어 보급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소득 및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무엇보다고 토종씨앗이 농부 손에 의해 보전되고 농부권을 보호하여, 생명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 및 법제도화를 꾀하면서 농민, 도시농부, 일반 소비자 등의 밥상으로 토종농산물을 올려 토종씨앗의 현지 내 보전을 꾀하고 있다.


토종씨앗은 공유자산입니다.

씨앗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도둑맞지 않는 유일한 길은 종자를 보유하고, 선발 육종할 수 있는 권리를 농부들에게 되돌리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