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씨앗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씨앗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활 발하게 교류하도록 지역모임을 활성화시킵니다. 또한, 토종씨앗과 토종 농산물이 여러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지역의 토종씨앗을 그 지역의 농민이 보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씨앗을 발굴, 수집하여 농민 개인이, 또는 공동으로 토종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 해 일상적으로 밥상에 오르도록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토종 농산물은 생산자 개인의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토종씨드림이 그들과 함께 이용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공동체를 조직하여 토종 농산물을 가공하고 판매하면서 토종씨앗이 널리 이용되도록 돕습니다.
토농회에서 생산한 토종농산물을 토종씨드림 회원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온, 오프라인으로 직거래 판매합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터에서 생산되는 먹을거리인 ‘제터먹이’를 되살리기 위해 충남 아산 지역의 소농들이 결성한 협동조합입니다. 이 곳에서는 토종 나물콩인 준저리콩과 앉은뱅이밀을 생산, 가공, 판매합니다.
전남 나주의 마을기업으로, 전통 방식으로 19종의 토종벼를 재배합니다. 자광도와 졸장벼를 가공해 현미 누룽지, 현미차, 씨리얼, 조청 등으로 가공해 판매하며, 토종벼 모내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자급하는 소농들을 위 한 방앗간으로, 소량의 곡식 도정, 참깨·들깨의 가공 판매를 통해 소농들이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토종씨앗 농사가 확대되도록 돕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우보농장은 3천여 평에서 100가지 품종이 넘는 토종벼를 전통농법으로 농사짓습니다. 토종벼 작목반 구성, 농가별 맞춤 토종벼 자 문 등 사라진 토종벼를 복원하는 일들을 펼칩니다.
토종쌀의 유통·판매, 토종볍씨 나눔, 텃논의 보급 및 교육 등을 통해 사라져가는 다랑이논을 생태적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보자기장에서는 광주의 도시농부들이 정 성껏 기른 토종 먹을거리와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새봉두레에서 여는 ‘한개봉 개굴장’에서는 토종 씨앗과 농산물을 활발히 보급하고 있습니다.
씨앗받는농부는 2018년 11월, 씨앗 받아 농사 짓고 씨앗을 지키며 살아가기 위해 만든 영농 조합 법인입니다. 상업화되어가는 종자산업의 주권을 농민들에게 돌려주고, 토종씨앗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농사를 지향합니다. 지역의 사라져다는 토종씨앗을 수집하여 심고 채종합니다. 토종고추, 토종배추, 토종마늘을 주 작목으로 농사를 짓고 이를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 및 판매활동을 합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30년 된 검단정미소는 마을공동체의 장으로 2020년 토종채종포를 운영하고 2021년에는 마을사람들과 토종벼 공동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소 : 인천 광역시 서구 대곡동 354-9